구혜선, 직접 개발한 '구롤' 드디어 출시 "완판 기대"

배우 구혜선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특허받은 헤어롤, 일명 '구롤'을 드디어 정식 출시하며 사업가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습니다.

20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구롤이 출시되었습니다. 완판을 기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제품 홍보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구혜선은 이번 헤어롤 출시에 대해 단순한 제품 론칭을 넘어 K-컬처의 현상학을 확장하는 의미로 해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 작은 헤어롤 하나에는 한국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즉 ‘헤어롤을 하고 집 밖으로 나서는 사람들’의 서사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헤어롤은 단순한 미용 도구가 아니라, 개성과 저항, 익숙함과 실용성, 그리고 무엇보다 ‘나로 살기 위한 선택’이기에 일종의 퍼포먼스로도 볼 수 있다"며, "이러한 장면은 마치 영화 속 한 컷처럼, ‘롤(Roll)’과 ‘액션(Action)’이 일어나는 순간이며, KOOROLL은 여러분들의 스토리텔링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일상을 문화로, 그리고 다시 스토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기억에 남는 움직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구혜선이 특허받은 '펼치는 헤어롤'은 기존 헤어롤의 휴대성, 환경성, 기능성의 단점을 개선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20일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정식 론칭되었습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배우 안재현과의 이혼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이슈에 대해 언급하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구혜선 배우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이라니 신기하다", "완판 가즈아!", "특허까지 받은 제품이라니 퀄리티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제품 출시를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