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나희, 엠오엠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 뮤지컬 '슈가'로도 활약 예고
Haneul Kwon · 2025년 11월 20일 03:13
가수 김나희가 새로운 소속사 엠오엠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20일 오전,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김나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음악, 방송, 연기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희는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쳤다.
특히 김나희는 오는 12월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브로드웨이 정통 쇼 뮤지컬 '슈가'에 캐스팅되어, 여성 순회 공연단 단장 '스위트 수'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 산하의 신생 레이블로,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가 소속되어 있다.
김나희의 새 소속사 계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나희, 이제 꽃길만 걷자!", "뮤지컬까지! 못하는 게 없네", "엠오엠엔터테인먼트 응원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Kim Na-hee #MOM Entertainment #Tomorrow is Miss Trot #Gag Concert #Sug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