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키스는 괜히 해서'서 납치 위기… 충격 엔딩 예고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배우 안은진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다.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20일 4회 방송을 앞두고 납치된 듯 꽁꽁 묶여 있는 주인공 고다림(안은진 분)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고다림은 낯선 장소에 갇혀 어둠 속에서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 그녀의 주변에는 검은 슈트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늘어서 있어, 보는 이들에게 위압감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고다림은 사라진 동생 때문에 힘든 상황에 놓였지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쉴 새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심지어 ‘애엄마’로 위장취업하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그녀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마더TF팀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4회에서 고다림이 큰 위기에 봉착한다”며, “이 사건은 이후 그녀의 회사 생활과 공지혁(장기용 분)과의 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안은진의 위기 상황 스틸컷에 누리꾼들은 '안은진 배우 연기 너무 기대돼요!', '다음 화 안 보면 못 참을 듯 ㅠㅠ', '제발 고다림 무사해야 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