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 규빈, SONY MUSIC GROUP(JAPAN)와 손잡고 일본 정식 데뷔 준비 박차

솔로 가수 규빈이 일본 최대 음반 기업인 소니 뮤직 그룹(Sony Music Group) 산하의 SML(Sony Music Labels) 및 큐브와 함께 일본 데뷔를 위한 공동 제작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2024년 1월 데뷔곡 ‘Really Like You’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린 규빈은 데뷔와 동시에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아시아 7개국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히트 시커스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일본 애플뮤직, 라인뮤직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신인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글로벌 성과를 달성했다.

SML(Sony Music Labels)은 규빈의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재능, 세련된 비주얼, 그리고 능숙한 영어 및 일본어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세계 2위 음반 시장인 일본에서 보컬, 퍼포먼스, 언어, 비주얼까지 모두 갖춘 여성 솔로 아티스트는 희소성이 높다고 판단, SML 산하의 최상위 레이블인 에픽 레코드를 통해 규빈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규빈은 지난 10월 28일 발매한 세 번째 한국 싱글 ‘CAPPUCCINO’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오는 11월 28일, 자신의 생일에는 데뷔곡 ‘Really Like You’의 일본어 버전을 정식 데뷔에 앞선 프리 데뷔 싱글로 선공개할 예정이다. 일본 정식 데뷔는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며, SML과 큐브는 프리 데뷔 시점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규빈의 일본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규빈은 “새로운 환경에서 활동하게 되어 설레고 행복하다. 내 음악을 기다려 준 일본 팬들과 함께하게 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큰 신뢰와 기회에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더 넓고 깊게 음악을 전하고 일본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데뷔 2년차 신인임에도 규빈은 일본, 대만, 홍콩 등지에서 팬층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일본 프리 데뷔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규빈의 일본 프리 데뷔 싱글 'Really Like You' 일본어 버전은 28일 자정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규빈의 일본 진출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일본에서 제대로 활동하는구나!', '일본에서도 규빈이의 매력이 통할 것 같아 기대돼요', '진짜 자랑스럽다! 글로벌 퀸 예약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