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공감과 냉철함 넘나드는 입체적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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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공감과 냉철함 넘나드는 입체적 심사

Hyunwoo Lee · 2025년 11월 20일 06:30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메인 보컬 기현이 넷플릭스 예능 '베일드 뮤지션'에서 공감 능력과 날카로운 분석력을 겸비한 심사위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기현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진심으로 공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는가 하면, 긴장을 풀어주는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무대를 더욱 빛냈습니다. 단순히 따뜻한 격려뿐만 아니라, 때로는 냉철하고 객관적인 심사평을 덧붙여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부드러운 공감과 날카로운 분석을 넘나드는 그의 입체적인 심사 방식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탄현동 왕뚜껑'의 박진영 'Kiss Me' 무대 후에는 “사랑하는 것 같다”며 극찬했고, ‘정동면 강철성대’의 긱스 ‘짝사랑’ 무대에는 “닉네임 그대로 강철성대다. 보컬을 감출 생각이 전혀 없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반면, 베이비몬스터의 ‘DRIP’을 선보인 ‘한남동 이중생활’ 참가자에게는 “시작은 좋았지만 중간에 리듬이 깨지고 음정이 흔들렸다. 욕심이 앞섰던 것 같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솔직하고 상세한 조언을 건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기현은 몬스타엑스 활동 외에도 웹툰, 드라마 OST 가창 및 커버 영상으로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증명했으며, 2022년에는 솔로 앨범 ‘보이저(VOYAGER)’와 ‘유스(YOUTH)’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입증했습니다.

한편,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를 발매하며 포브스, NME 등 해외 유력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12월 12일부터 미국 4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 합류하며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기현 심사 진짜 객관적이고 잘한다", "역시 메보답게 음악을 잘 아네", "몬베베로서 자부심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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