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4' 37호, NCT 마크 '샤라웃'까지 받으며 '괴물 신인' 등극
'싱어게인4'의 37호가 NCT 드림의 'Skateboard' 무대로 NCT 멤버 마크의 찬사까지 받으며 차세대 실력자로 떠올랐다.
지난 19일, NCT 멤버 마크는 자신의 공식 SNS에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서 37호가 NCT 드림의 곡 'Skateboard'를 부르는 장면을 담고 있었다. 보컬로서 자유자재로 리듬을 타는 37호의 모습은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이를 본 마크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두 손을 모아 절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싱어게인4'의 37호를 향해 '샤라웃'을 보냈다.
실제로 '싱어게인4'의 37호는 '실용음악과 5관왕'으로 주목받은 실력파 보컬이다. 그는 국내 유명 실용음악과인 서울예대, 동아방송대, 호원대, 홍익대, 서경대 등 모든 대학에 남자 최초로 합격한 이력이 있다고 알려져 큰 관심을 모았다. 이 대학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뮤지션들을 배출해낸 명문 학과들이다.
기대에 부응하듯 37호는 'Skateboard' 무대로 '싱어게인4' 심사위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임재범 심사위원은 시종일관 '잘한다'며 감탄했고, 태연, 코드 쿤스트, 김이나 작사가 등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37호의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강약 조절과 뛰어난 보컬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해당 무대 영상이 담긴 JTBC 공식 유튜브 클립은 공개된 지 하루 만인 20일 70만 뷰를 돌파했다. 네티즌들은 "브루노 마스 같다", "노래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 같다", "NCT 드림 7명 몫을 혼자 해낸다", "'싱어게인4'의 이무진이 37호 아니냐"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싱어게인'은 다시 한번 무대에 설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시즌4를 맞았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누리꾼들은 "와 37호 진짜 미쳤다! 보컬로 스케이트보드 타는 사람 처음 봄", "마크가 인정할 정도면 말 다 했네", "다음 시즌 '싱어게인'은 37호 보는 재미로 볼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