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37호, NCT 마크 '샤라웃'까지 받으며 '괴물 신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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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37호, NCT 마크 '샤라웃'까지 받으며 '괴물 신인' 등극

Jihyun Oh · 2025년 11월 20일 06:49

'싱어게인4'의 37호가 NCT 드림의 'Skateboard' 무대로 NCT 멤버 마크의 찬사까지 받으며 차세대 실력자로 떠올랐다.

지난 19일, NCT 멤버 마크는 자신의 공식 SNS에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서 37호가 NCT 드림의 곡 'Skateboard'를 부르는 장면을 담고 있었다. 보컬로서 자유자재로 리듬을 타는 37호의 모습은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이를 본 마크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두 손을 모아 절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싱어게인4'의 37호를 향해 '샤라웃'을 보냈다.

실제로 '싱어게인4'의 37호는 '실용음악과 5관왕'으로 주목받은 실력파 보컬이다. 그는 국내 유명 실용음악과인 서울예대, 동아방송대, 호원대, 홍익대, 서경대 등 모든 대학에 남자 최초로 합격한 이력이 있다고 알려져 큰 관심을 모았다. 이 대학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뮤지션들을 배출해낸 명문 학과들이다.

기대에 부응하듯 37호는 'Skateboard' 무대로 '싱어게인4' 심사위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임재범 심사위원은 시종일관 '잘한다'며 감탄했고, 태연, 코드 쿤스트, 김이나 작사가 등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37호의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강약 조절과 뛰어난 보컬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해당 무대 영상이 담긴 JTBC 공식 유튜브 클립은 공개된 지 하루 만인 20일 70만 뷰를 돌파했다. 네티즌들은 "브루노 마스 같다", "노래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 같다", "NCT 드림 7명 몫을 혼자 해낸다", "'싱어게인4'의 이무진이 37호 아니냐"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싱어게인'은 다시 한번 무대에 설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시즌4를 맞았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누리꾼들은 "와 37호 진짜 미쳤다! 보컬로 스케이트보드 타는 사람 처음 봄", "마크가 인정할 정도면 말 다 했네", "다음 시즌 '싱어게인'은 37호 보는 재미로 볼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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