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또로라' 캐나다 횡단 예능 출격… '믿듣퍼' 넘어 '웃음꽃' 예약

'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멤버 형원이 예능감을 제대로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형원이 오늘(20일) 첫 공개되는 유튜브 웹 예능 'SBS KPOP X INKIGAYO' 채널의 '또로라'에 고정 출연한다고 밝혔다.

'또로라'는 가수 이창섭, 마마무(MAMAMOO)의 솔라, 그리고 몬스타엑스 형원이 함께 떠나는 캐나다 횡단 여행기를 담은 웹 예능이다. 세 사람은 광활한 캐나다의 자연을 배경으로, 실종된 오로라를 찾아 나서는 '케이팝 오로라 헌터스'로 변신해 유쾌하고 예측불허의 여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형원은 소속사를 통해 “‘또로라’ 촬영을 하며 정말 색다른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았다. 함께한 창섭이 형, 솔라 누나, 그리고 고생하신 ‘또로라’ 제작진,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주 목요일 공개되는 ‘또로라’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형원은 막내다운 귀여움과 재치를 선보여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휴대전화로 정보를 찾는 모습을 본 솔라가 ‘얼리어답터’라고 칭찬하자, 이창섭은 ‘거의 양자 컴퓨터’라며 그의 똑똑함을 치켜세워 ‘사랑받는 막내’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숏폼 콘텐츠에서는 ‘바라밤 챌린지’로 귀여움을 발산하는가 하면, 직접 ‘엣큥!’이라는 동작을 가르치며 이창섭과 솔라를 상대로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형원은 지난 5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몬스타엑스 한국 앨범 ‘THE X’로 완전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baby blue’를 발매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몬스타엑스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비롯해 다수의 웹 예능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형원은 오는 12월, 몬스타엑스로서 미국 최대 연말 음악 축제인 ‘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 참여하며 그 영향력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본업인 음악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병행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하고 있는 형원이 ‘또로라’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형원이 출연하는 웹 예능 ‘또로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와 ‘스브스 예능맛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형원이 출연하는 예능은 무조건 봐야지!', '몬스타엑스 컴백도 기대되는데 예능까지 접수하네', '캐나다 여행이라니 벌써부터 설렌다. 창섭, 솔라와 케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