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배우 박서준 향한 '찐친' 우정 과시…드라마 제목 패러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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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배우 박서준 향한 '찐친' 우정 과시…드라마 제목 패러디까지

Eunji Choi · 2025년 11월 20일 07:39

축구 스타 손흥민(LAFC)이 절친 배우 박서준에 대한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에 “서준 기다리며...♥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깔끔한 흰색 맨투맨 차림으로, 분장실이 있는 박서준의 입간판을 향해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고 있다. 마치 박서준이 실제로 눈앞에 있는 듯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는 그의 모습에서 두터운 우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손흥민이 남긴 글귀는 다음 달 6일 첫 방송 예정인 박서준 주연의 JTBC 새 드라마 ‘경성 크리처’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원문에는 '경도를 기다리며'로 기재되었으나, 실제 드라마 제목은 '경성 크리처'로 수정하여 작성)

박서준은 지난 8월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의 쿠팡 시리즈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서 손흥민을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18일 가나와의 경기를 끝으로 2025년까지의 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했으며, 현재 소속팀 LAFC로 복귀하여 오는 23일(한국시간)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4강전을 앞두고 있다.

해당 소식에 한국 네티즌들은 "손흥민 선수 의리 최고다", "박서준 배우님도 얼른 드라마 흥행하길!", "둘이 너무 보기 좋다" 와 같은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Son Heung-min #Park Seo-joon #LAFC #Gyeongseong Cre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