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해인, 40억 빌딩주 된 후 심경 고백 “내 모든 것 걸었던 계약”
배우 이해인이 40억 원대 건물주가 된 후 진솔한 심경을 전했다.
이해인은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건물 매입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계약조건 맞추면서 엎어지기도 하고, 건물 매입 과정에서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해인은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잡도리를 하면 좋은 건물이 생긴다’라는 제목으로 좋은 건물을 매입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이해인은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보면 별것 아닐지 모르지만 제 모든 것이 걸려있던 계약이었다”라며, “지금부터 노력해서 지켜나가야 한다. 그 과정을 함께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앞서 이해인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이해인 36.5’를 통해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40억 원대 건물 매입 과정을 ‘결혼’에 비유하며 부동산 전문가와의 만남부터 5개월간의 여정, 그에 따른 감상 등을 전했다.
그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단함을 언급하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나 자신을 챙기지 못한 채 하루가 끝나 버리기도 한다”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그러면서도 “잠시 멈춰 서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걷고 있는지 확인하는 짧은 순간이 내일의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해인은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예능 ‘롤러코스터’에서는 ‘롤코 꽃사슴녀’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그룹 갱키즈로 활동하며 가수로서도 활약했다. 최근 Mnet ‘커플팰리스’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되었으나, 종영 후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해인님 건물주 되신 거 너무 대단해요.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세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