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앞둔 신민아X김우빈, '본업 모드'ing.. 10년 열애 결실 맺는다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2월 결혼을 확정 지은 가운데, 흔들림 없는 '본업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신민아, 김우빈이 오랜 만남을 통해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결혼 발표와 함께 두 사람의 본명인 '양민아'와 '김현중'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랜 기간 예명으로 활동해왔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결혼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민아와 김우빈은 '배우'로서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김우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홍보와 더불어 tvN 예능 '콩콩팥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차기작 '기프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신민아 역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 촬영과 글로벌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2025 프리뷰 행사에도 참석해 아시아 취재진과 만남을 가졌다. '재혼황후'는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두 사람은 배우로서 본업에 충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0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신민아와 김우빈은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결혼해도 작품 활동은 계속해주세요! 응원합니다", "10년 열애라니, 드디어 결실을 맺는군요!"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