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내 여자라니까' 발매 당시 솔직 고백 "용기 내야 했던 분위기"
Doyoon Jang · 2025년 11월 20일 11:2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히트곡 ‘내 여자라니까’ 발매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 여자라니까’를 처음 발표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연상연하 커플이 유행이라는 뉴스가 신문에 날 정도로, 연상을 만나는 것이 꽤 용기를 내야 가능한 분위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조현아는 현재의 정서와는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고, 이승기는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지금의 곡들이 훨씬 더 직설적이고 센 편”이라며 당시의 분위기를 재조명했다.
이어 조현아는 이승기의 나이를 언급하며 “그때 연하셨잖아요”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그때는 통계적으로 봐도 인구 밀도상 연하가 많았고, 연상을 만나는 것이 흔치 않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은 "그때 그 노래 정말 신선했는데", "연하남 신드롬의 시작이었죠", "지금 들어도 설레는 명곡"이라며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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