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결혼 후 삶 '대만족'.. "36~39세, 꼭 결혼할 나이" (평범한 목요일 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 후 삶에 대한 만족감과 가족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이승기가 출연해 MC 조현아와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승기는 결혼 후 삶에 대해 “너무너무 추천한다”며 “36세에서 39세가 결혼하기 딱 좋은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과 ‘이승기’라는 개인의 삶을 분리하는 경험을 처음 했는데, 결혼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며 결혼의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딸 교육에 대한 질문에는 “공부를 잘하길 바라지는 않지만, 과학고는 보내고 싶다”는 의외의 바람을 전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특목고에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했던 나의 경험이 투영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했다. 최근 장인과 관련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혼 생활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책임감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기의 솔직한 결혼관에 누리꾼들은 '결혼은 정말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딸 교육 관련해서도 솔직해서 보기 좋다',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시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