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채영, 건강 이상으로 연말 활동 중단… “휴식 집중”
Seungho Yoo · 2025년 11월 20일 14:49
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 채영이 건강 문제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공지를 통해 채영이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면밀한 검진 결과, 채영은 추가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이에 따라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안정, 충분한 휴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채영은 연말까지 컨디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예정된 스케줄에는 최소한으로 참여하거나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가오슝, 홍콩, 방콕에서 예정된 월드투어 공연에도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 소속사는 “채영 본인 또한 깊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채영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팬들의 넓은 이해를 구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채영이 건강이 최우선이지", "얼른 나아서 돌아와줘", "걱정된다 ㅠㅠ", "푹 쉬고 회복하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채영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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