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DAY PROJECT 타잔, '라디오스타'서 팔색조 매력 발산…'신인답지 않은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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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DAY PROJECT 타잔, '라디오스타'서 팔색조 매력 발산…'신인답지 않은 입담'

Eunji Choi · 2025년 11월 20일 21:54

그룹 ALLDAY PROJECT(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의 멤버 타잔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방송에서 타잔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입담과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사투리는 못 고치지만 얼굴은 예쁜 타잔’이라고 소개하며 개성 넘치는 첫인사를 건넸습니다. 또한,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을 아버지께 알렸을 때 “연예인 다 됐네”라며 칭찬을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신인다운 풋풋함을 드러냈습니다.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ALLDAY PROJECT의 데뷔곡 ‘FAMOUS’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되었습니다. 타잔은 데뷔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솔직한 심경과 혼성그룹으로 활동하며 겪는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남자 멤버들이 사진에서 얼굴이 이상하게 나와도 그대로 올리는 반면, 여성 멤버들에게 모든 포커스가 맞춰지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타잔은 장난스러운 캐릭터와 달리 동생 멤버들에게는 든든한 형이자 오빠 역할을 자처하며 팀 내에서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델 출신다운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을 자랑하는 타잔은 ‘글로벌 패션 아이콘’의 자리를 노린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산업디자인과 출신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남다른 감각으로 ‘라디오스타’ MC들의 스타일링을 직접 해주며 ‘힙’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단독 예능 출연을 통해 타잔은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ALLDAY PROJECT는 지난 17일 발매된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타잔 입담 장난 아니네요", "ALLDAY PROJECT 무대도 좋지만 예능도 잘하네", "패션 센스까지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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