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발표 신민아-김우빈, '혼전임신' '반지' 루머에 소속사 '황당'…진실은?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이 오는 12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부에서 제기된 오해에 대해 소속사 측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 두 사람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했다고 소속사는 밝혔습니다. 과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당시 신민아가 곁을 지키며 힘이 되어주었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결혼식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사회, 축가, 주례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신민아의 패션과 SNS 게시물이 일부 누리꾼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행사에서 신민아가 다소 살이 오른 듯한 모습으로 등장하자 '혼전임신설'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한, 결혼 발표 하루 전 신민아가 SNS에 올린 사진 속 여러 개의 화려한 반지에 대해서도 '웨딩링'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해당 반지는 화보 촬영 소품"이라며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신민아는 디즈니+ 드라마 '재혼황후'에, 김우빈은 tvN 드라마 '기프트'에 출연합니다.
결혼 발표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신민아와 김우빈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에 대해 팬들은 "해명 감사하다", "두 사람 예쁘게 결혼하는 데 괜한 오해 만들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루머를 일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