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프로보노'에서 울분 폭발! '돈 안 되는 공익' 향한 광기(?) 공개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측이 프로보노 팀에 합류한 강다윗(정경호 분)의 모습이 담긴 공익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영상은 공익 광고처럼 차분하게 시작됩니다. 단정한 모습의 강다윗은 프로보노가 '대가 없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를 설명하지만, 이내 그의 속마음이 드러나며 분위기는 반전됩니다.

'근데 공익은 잘 모르겠고, 이기면 될 거 아냐?'라고 외친 강다윗은 갑자기 '수임료 제로! 매출 제로! 말 그대로 공짜 소송!'이라며 감정을 폭발시킵니다. 그는 '돈도 안 되는 좋은 그 일! 바로 내가 다 이겨버릴 거야, 내가!'라고 외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웁니다.

이러한 강다윗의 모습에 프로보노 팀원들의 반응도 흥미를 더합니다. 박기쁨(소주연 분)은 '열심히 하시겠다는 것 같아요'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하는가 하면, 장영실(윤나무 분)은 무던하게 웃음을 짓습니다. 유난희(서혜원 분)는 강다윗의 상태를 걱정하고, 황준우(강형석 분)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유쾌한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매던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어 좌충우돌하는 휴먼 법정물로, 오는 12월 6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드라마 '프로보노'의 공익 티저 영상 공개 후, 시청자들은 '정경호 연기 미쳤다 ㅋㅋ', '예고만 봐도 개그 코드가 살아있네', '속물 판사 변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