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10년 열애 끝 '12월 결혼' 확정… "따뜻한 가정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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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신민아, 10년 열애 끝 '12월 결혼' 확정… "따뜻한 가정 이루겠다"

Hyunwoo Lee · 2025년 11월 21일 00:14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오는 12월 20일, 10년 간의 열애를 마무리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김우빈, 신민아 두 배우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비주얼 커플로 등극한 김우빈과 신민아는 5살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신민아는 곁을 지키며 헌신적인 간호를 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우빈은 건강을 회복한 후 신민아와 같은 소속사로 둥지를 옮기며 다시 활동을 재개했고, 두 사람은 꾸준히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10년간 함께하며 51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온 이들은 ‘선행 커플’로도 불리며 많은 팬들의 귀감이 되었다.

김우빈은 결혼 발표에 앞서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연인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 사회, 축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두 분 정말 오래 사귀었다",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결혼해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일부 팬들은 "웨딩사진 꼭 공개해주세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Kim Woo-bin #Shin Min-ah #AM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