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 로에베 행사서 선보인 '힙스터 레이어드 룩' 화제

Article Image

에스파 지젤, 로에베 행사서 선보인 '힙스터 레이어드 룩' 화제

Minji Kim · 2025년 11월 21일 01:29

그룹 에스파의 멤버 지젤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 행사에서 선보인 독보적인 레이어드 룩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로에베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스크리닝 이벤트에 참석한 지젤은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날 지젤은 베이지 컬러의 오버사이즈 더블 브레스티드 피코트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클래식한 실루엣의 피코트 안에는 올리브 그린 니트 스웨터와 스카이 블루 셔츠를 레이어드하여 깊이감 있는 컬러 조합을 완성했으며, 셔츠 칼라를 니트 위로 살짝 드러내는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디테일까지 신경 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의로는 블랙 레더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강렬한 대비를 주었으며, 여유로운 실루엣은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컬러풀한 장식이 돋보이는 브라운 로에베 백을 더해 룩에 톡톡 튀는 감성을 더하며 브랜드 행사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깔끔하게 묶은 긴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베이지 톤 립, 또렷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은 지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더했으며, 어스 톤 컬러를 기반으로 한 조화로운 배색과 절제된 스타일링은 그녀의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일본계 아메리칸 출신으로 다문화 배경을 가진 지젤은 에스파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서양의 미를 조화롭게 결합한 독특한 비주얼과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감각은 그녀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힙합과 댄스에 능한 올라운드 퍼포머로서 무대 장악력 또한 뛰어나며, 유창한 영어와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젤은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행사에 초청받으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신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패셔니스타 지젤!', '진짜 힙하고 너무 예쁘다', '로에베랑 찰떡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스타일링을 칭찬했다. 또한 '지젤의 레이어드 센스 배우고 싶다', '언제나 기대되는 패션' 등의 댓글도 이어졌다.

#Giselle #aespa #LOEWE #Louis Wain: The Artist Who Painted C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