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나서 “다음엔 배우석에서 만나고파” 연기 열정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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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나서 “다음엔 배우석에서 만나고파” 연기 열정 불태웠다

Seungho Yoo · 2025년 11월 21일 01:31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연기에 대한 깊은 열정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서치: WWW'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준호는 이날 배우 김고은과 함께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약 10년 만에 청룡영화제에서 재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고은이 “준호 씨도 출연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계시죠”라고 운을 떼자, 이준호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는 시상식 무대에 선 소감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던 영화 '감시자들'과 '협녀'를 떠올리며 잠시 회상에 잠겼다.

이어 이준호는 “이 자리에 앉아 계신 훌륭한 배우분들처럼, 다음번에는 제가 후보로서 이 멋진 자리에 앉을 수 있기를 꿈꿔본다”며 연기자로서의 야심찬 포부를 당당하게 밝혔다. 그의 솔직한 발언은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한편, 이준호는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정해인에 이어, 곧 개봉할 영화 '베테랑3' 합류 소식을 전하며 스크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이준호의 진솔한 포부에 대해 누리꾼들은 “역시 준호! 연기 열정 대단하다”, “다음엔 꼭 수상자로 보자!”, “영화 기대할게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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