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열애 김우빈♥신민아, 결혼 발표…'예의남' 김우빈 결혼식 하객룩은?
배우 김우빈이 오랜 연인 신민아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하며 팬들의 뜨거운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예능에서 보여준 '예의 있는 차림새'로 화제를 모았던 김우빈이기에, 결혼식에서 선보일 하객 스타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의류 광고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0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2월 20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 발표 후 김우빈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남겨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 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진심을 담아 전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김우빈이 최근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서 보여준 '예의' 넘치는 모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출국 당시, 이른 새벽부터 화이트 슈트에 풀 메이크업,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갖춘 모습으로 등장한 김우빈은 “시청자 분들에게 예의가 너무 없다”며 늦게 도착한 도경수를 장난스럽게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그는 입국 심사 후 갈아입을 옷까지 챙겨오는 철저함을 보여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어 직접 키운 농작물로 김장에 도전하는 장면에서도 김우빈은 '5초의 예의'를 위해 풀세팅한 김장룩을 선보이며 “시청자 분들에게 예의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갖춰 입었다”고 설명해 다시 한번 그의 젠틀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이처럼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향한 끝없는 '예의'를 실천했던 김우빈이기에, 그의 결혼식 하객 스타일 역시 얼마나 멋지고 센스 있게 연출될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우빈, 신민아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방송에서의 예의 넘치는 모습 그대로 결혼식에서도 빛나겠네요" 라며 축복과 기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