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친애하는 X'서 대체 불가 존재감…화제성 1위 굳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 배우 김유정이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매회 깊이를 더하는 김유정의 섬세한 연기 해석과 표현력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7, 8회에서 김유정은 안정적인 감정선 유지와 폭발적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7회에서는 레나(이열음 분)를 향한 백아진의 차가운 태도를 태연한 표정과 나른한 말투로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8회에서는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고 백아진의 욕망을 더욱 명확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부각시켰다.
김유정은 백아진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김유정이 장면의 흐름을 장악하는 집중력과 정확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김유정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친애하는 X'는 공개 이후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발표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주간 화제성 펀덱스 조사에서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김유정의 강력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해외에서도 '친애하는 X'의 인기는 뜨겁다. HBO Max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시아 작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라쿠텐 비키(Viki)에서도 미주,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TOP 3에 오르는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08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디즈니+ 일본 일간 순위에서도 TOP 3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의 글로벌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이 출연하는 '친애하는 X'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티빙에서 2회씩 공개된다.
김유정의 물오른 연기력에 시청자들은 "역시 믿고 보는 배우!", "백아진 캐릭터 완전 찰떡이네요", "다음 화가 너무 기다려져요"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