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 진단…“운동 더 하라니, 황당”

가수 비가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에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비와 함께 오마카세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비는 쯔양에게 건강검진 여부를 물으며 쯔양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쯔양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고 결과가 매우 좋다는 이야기를 듣자, 비는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를 이야기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비는 “나 건강검진 받았다? 고지혈증이 있대”라고 밝혀 쯔양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운동하라고 하더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쯔양이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하시는 걸로 아는데”라고 되묻자, 비는 “아니 제가 여기서 운동을 어떻게 더 하냐고 했다. 그런데 유산소 운동을 더 하라는 말에 할 말을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월드클래스 퍼포머도 고지혈증이라니 충격이다", "운동을 더 하라니… 비 심정이 이해된다", "건강 관리하면서 활동하는 모습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과 응원을 동시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