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 메인 포스터 공개…윤지성X정리우, 거친 운명의 서막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이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오는 11월 28일 첫 공개되는 '천둥구름 비바람'은 매주 금요일 자정, 국내 최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독점 방영될 예정이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드라마는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드라마의 제목처럼 거센 '천둥구름'과 '비바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그 안에서 서로를 응시하는 배우 윤지성과 정리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빗줄기 속에서 드러나는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선과 강렬한 대비는 극의 중심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포스터는 인물들이 앞으로 마주하게 될 폭풍 같은 서사와 드라마의 핵심적인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깊은 여운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러한 비주얼은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사 오크컴퍼니 측은 “메인 포스터에는 인물들이 겪게 될 파란만장한 서사와 드라마의 핵심적인 톤을 담고자 했다”라며, “매 에피소드마다 감정이 고조되고 몰입도 높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둥구름 비바람'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이복형제에게 학대를 당한 후 사촌 서정한에게 의지하게 된 이일조(정리우 분)와, 처음에는 무심했지만 점차 이일조에게 끌리며 깊은 집착과 소유욕을 느끼게 되는 서정한(윤지성 분)의 복잡하고도 위험한 관계를 그린다. 두 사람의 관계는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깊어지며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은 11월 28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자정에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소식에 한국 네티즌들은 '윤지성 나온다니 무조건 본다!', '포스터만 봐도 벌써 숨 막히는 전개 예상된다', 'BL 드라마 덕후로서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