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은♥김건우, 핑크빛 데이트 포착! 이재욱은 질투 폭발 예고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배우 최성은과 김건우의 달콤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는 22일과 23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7, 8회에서는 송하경(최성은 분)과 서수혁(김건우 분)이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하경은 친구 백도하(이재욱 분)와 다툰 뒤 힘든 마음을 수혁에게 털어놓았고, 수혁은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하경에게 다가가 정식으로 교제를 제안했다. 이로써 17년 지기 하경과 도하, 그리고 수혁 사이의 삼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2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옥 마을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걷거나 차를 마시는 하경과 수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편안한 미소와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눈빛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하지만 이들의 행복한 순간을 지켜보는 도하는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혁이 하경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도하는 숨기지 못하는 질투심을 드러내며 복잡한 감정을 내비친다. 땅콩집 안에서 두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며 곤두서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수혁의 직진 로맨스와 함께 하경과의 관계에 봄바람이 불지만, 이를 지켜보는 도하에게는 거센 폭풍우가 몰아칠 것”이라며, “더욱 깊어진 엇갈린 삼각관계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세 사람의 감정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성은-김건우 비주얼 미쳤다", "이재욱 질투하는 모습 벌써부터 너무 웃기고 안쓰럽다", "삼각관계 드디어 시작되는구나! 다음 주 빨리 왔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