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뮤, YG와 10년 동행 마무리…새로운 도약 예고
Jihyun Oh · 2025년 11월 21일 09:00
그룹 ‘악뮤’(AKMU)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악뮤가 깊은 고민 끝에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쳐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말로 작별을 고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악뮤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G는 “악뮤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회사에도 큰 기쁨이었다”며 “그동안 놀라운 음악과 감동을 선물해준 악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 우승으로 주목받은 악뮤는 2014년 YG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낙하’, ‘DINOSAUR’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악뮤는 YG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며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팬들을 만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에 팬들은 'YG와 10년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다', '어디서 활동하든 악뮤 음악은 언제나 응원해!', '이제 악뮤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해 봐야겠다'며 아쉬움과 응원을 동시에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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