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전 매니저 사기 심경 첫 고백… "정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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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전 매니저 사기 심경 첫 고백… "정말 힘들었다"

Hyunwoo Lee · 2025년 11월 21일 10:55

가수 성시경이 오랜 시간 함께했던 전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사기를 당한 후 처음으로 심경을 털어놓았다.

21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을 통해 공개된 ‘성시경의 먹을텐데 / 명동 행화촌’ 영상에서 이전과는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음식을 맛보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기사가 났을 테니까 말씀드리지만, 처음엔 진짜 힘들었다”라며 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던 당시의 고통스러운 심정을 처음으로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런 일을 겪으면서도 이 채널을 되게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힘들 때나 안 힘들 때나 일주일에 한 번씩은 이어가 드리고 싶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송을 이어왔음을 밝혔다. 그는 “아무튼 잘 이겨내고 연말 공연도 잘 준비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든 일 겪고도 방송 잘 해줘서 고마워요", "성발라님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연말 공연 기대할게요!" 등 성시경을 응원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Sung Si-kyung #Eat Show #Haenghwac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