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놀면 뭐하니?' 하차 논란 직접 해명 "명백한 허위 사실…제작진 발표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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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놀면 뭐하니?' 하차 논란 직접 해명 "명백한 허위 사실…제작진 발표와 다르다"

Sungmin Jung · 2025년 11월 21일 10:58

배우 이이경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하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지난 8일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이경의 하차에 대해 '드라마와 영화 스케줄이 겹쳐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이경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와 다른 입장을 공개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이경은 "소속사의 요청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를 형사 고소하기 전까지는 언급을 자제했다"며 "최근 강남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과 관련 없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부터 협박성 메일을 보내왔으며, 회사는 이를 허위 사실로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능 하차 권유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방송에서 '스케줄 조율로 하차했다'고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작진의 공식 발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을 전했다. 현재 영화, 해외 드라마 촬영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힌 이이경은 "곧 유포자가 특정될 것"이라며 "독일에 있다면 직접 가서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이경 배우님 입장 발표 응원합니다",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무고한 루머 때문에 힘든 시간 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그의 용기 있는 해명을 지지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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