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현, 이펙스 떠난다…활동 중단 6개월 만에 계약 종료

그룹 이펙스(EPEX)의 멤버 금동현이 팀을 떠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1일 “당사와 금동현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안내드린다. 그동안 이펙스의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한 금동현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동현의 장래 활동에도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펙스는 향후 7인 체제(위시·뮤·아민·백승·에이든·예왕·제프)로 팀을 확정하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금동현은 지난 5월 ‘일신상의 사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활동 중단 발표 후 약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이펙스는 금동현을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펙스는 오는 12월 14일 도쿄에서 일본 팬클럽 ‘제니스 재팬’ 창단 2주년 기념 파티를 개최한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너무 슬프다”, “금동현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7인조로도 멋진 활동 기대한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