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도쿄 생활 고충 토로 "국내 작품 줄어…가장이라 일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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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도쿄 생활 고충 토로 "국내 작품 줄어…가장이라 일감 필요"

Doyoon Jang · 2025년 11월 21일 15:54

배우 하연수가 일본 도쿄에서의 생활과 관련된 솔직한 심경을 팬들에게 전했다.

하연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일본에서의 장기 체류 배경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녀는 “도쿄 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리가요.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느끼는 복잡하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국내 활동 공백에 대한 질문에 하연수는 “체류가 장기화되고 있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국내 작품 수가 현저히 줄었다”며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다고 약속드리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다”고 덧붙여 현실적인 이유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일본 활동의 어려움도 숨김없이 언급했다.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이 분명 존재한다”면서, “내년, 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 본 뒤 그 다음을 생각하려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연수는 “소중한 시간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3년 드라마 ‘감자별’로 데뷔한 하연수는 독특한 매력과 확고한 스타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화보, 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그녀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한국 네티즌들은 하연수의 솔직한 고백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지다", "언제나 하연수 배우를 응원합니다!", "건강 잘 챙기면서 활동하길 바라요" 와 같은 댓글들이 이어졌다.

#Ha Yeon-soo #Potato Plant Star #Korean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