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낙오' 김종민, '1박 2일' 괴도 배고팡 추리도 혼돈의 카오스
'1박 2일 시즌4'의 김종민이 또 한 번 황당한 낙오를 겪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떠난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 복불복의 일환으로, 자신들의 밥상을 훔쳐간 '괴도 배고팡'을 찾는 추리 미션에 도전한다. 멤버 중 한 명이 '괴도 배고팡'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설정 아래, 오프닝부터 서로를 의심하며 날카로운 관찰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미션이 진행될수록 '괴도 배고팡'의 정체는 더욱 미궁에 빠지고,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까지 등장하며 멤버들의 추리는 혼란에 휩싸인다. 과연 멤버들은 난관을 극복하고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 '괴도 배고팡'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박 2일' 시즌1에서 레전드 낙오 장면을 탄생시켰던 김종민이 오랜만에 또다시 어처구니없는 낙오를 경험한다. 게임에 몰두하던 그는 갑자기 경호팀에 의해 끌려 나가며, "나 아무것도 안 했어. 가만히 있었는데? 봤잖아!"라고 제작진에게 다급히 호소하지만 결국 멤버들과 떨어지게 된다.
이 와중에 딘딘은 조세호를 향해 "세호 형이 혹시나 대상을 받을까 봐 머리를 많이 길렀다"고 농담하며 김종민에게는 "왜 이맘때만 되면 유독 열심히 해? 매번 마지막 두 달은 바짝 열심히 한다"며 '2025 KBS 연예대상'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이에 김종민은 "11월에 제일 열심히 해야 한다. 얘들아 지금이야"라며 대상 욕심을 솔직하게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괴도 배고팡'을 둘러싼 멤버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김종민의 황당 낙오 사건의 전말은 오는 23일 저녁 6시 10분, '1박 2일 시즌4'에서 공개된다.
방송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종민 또 낙오 ㅋㅋㅋ 역시 레전드', '괴도 배고팡 추리 재밌겠다! 누가 범인일까?', '딘딘 또 시작이네 ㅋㅋㅋ 연예대상 빌드업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