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 7년 만에 국내 신곡 참여…저스디스 앨범 'HOME HOME' 피처링
Jisoo Park · 2025년 11월 22일 00:34
가수 유승준이 래퍼 저스디스의 새 앨범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약 7년 만에 국내 신곡으로 팬들과 만난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저스디스의 새 앨범 ‘릿’(LIT)의 마지막 트랙 ‘홈 홈’(HOME HOME)에 유승준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유승준이 참여한 신곡이 발매되는 것은 지난 2019년 1월 자신의 앨범 ‘어나더 데이’(Another Day) 이후 처음이다.
이 곡의 크레딧에는 피처링 가수의 이름이 명시되지 않았으나, 음악 팬들 사이에서 그의 목소리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후 저스디스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앨범 제작기 영상에 유승준이 등장하며 피처링 참여가 사실로 확인되었다.
1990년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댄스 가수 유승준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여 병역 의무를 기피했다는 의혹으로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된 바 있다. 그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소송을 진행 중이며, LA 총영사관의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세 번째 소송의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직도 활동하려 한다니", "이럴 거면 한국 오려고 하지 말지", "음악만 듣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Yoo Seung-jun #Justhis #LIT #HOME HOME #Another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