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손예진, 결혼 후 첫 동반 나들이? 꿀 떨어지는 투샷 공개
배우 손예진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및 인기상 수상 소감을 밝히며 남편 현빈과의 달달한 투샷을 공개해 화제다.
손예진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구름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라며 청룡영화상 참석 및 수상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수상에 감사 인사를 제대로 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팬들의 뜨거운 인기상 투표에 거듭 감동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손예진은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영화 '교섭'(가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오랜만의 영화이자 결혼 후 첫 복귀작이라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박찬욱 감독님, 이병헌 선배님과 함께였기에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의 한국 영화계 기여, 이병헌,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등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표하며, "막내여서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예진은 스태프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구슬 땀 흘린 여러분 덕분에 캐릭터가 빛나게 존재할 수 있었다. 운이 좋아서 값지고 귀한 상을 받았다. 허투루 생각하지 않겠다! 더 멋진 연기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손예진과 멋진 슈트를 차려입은 현빈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사랑꾼 남편 최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