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1인 2역 영혼 체인지 연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몰입도 최고조

Article Image

강태오, 1인 2역 영혼 체인지 연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몰입도 최고조

Eunji Choi · 2025년 11월 22일 04:44

배우 강태오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180도 달라진 영혼 체인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5회에서 강태오는 조선의 세자 이강과 영혼이 뒤바뀐 부보상 박달 역을 맡아, 이강의 얼굴로 박달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박달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듯한 그의 맛깔나는 연기는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강과 박달이의 좌충우돌 영혼 체인지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세자의 삶을 살게 된 박달이는 혼란 속에서 기행을 일삼았고, 박달이의 몸으로 궁궐에 들어온 이강과 재회하며 영혼을 되돌리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다. 서로의 처지와 마음에 귀 기울이며 점차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강태오는 이강과 박달이를 오가는 1인 2역을 입체적으로 소화하며 극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만들었다. 말투, 습관, 감정의 미묘한 차이를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특히 박달이 특유의 사투리 연기와 코믹한 리액션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장면마다 영혼 체인지 상태와 원래의 몸으로 돌아온 순간의 감정 변화를 정교하게 조율하며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냈다.

또한, 강태오의 깊어진 로맨스 연기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박달이를 위로하는 애틋한 눈빛과 말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으며, 악몽 후 상처를 드러내는 장면에서는 눈물 연기로 깊은 감정까지 전달하며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강태오는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키며 장르의 묘미를 살리는 호연을 펼치고 있다. 캐릭터와 하나 된 듯한 그의 연기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매 순간 활력을 더하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매주 금, 토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강태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강태오 연기 미쳤다', '영혼 체인지 연기 진짜 아이디어 좋다', '다음 주가 너무 기다려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ang Tae-oh #Yi-kang #Park Dal #The Water Flowing in This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