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비티 형준, '쿠키런' 협업부터 '아육대' 챌린지까지…팔색조 매력 발산
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멤버 형준이 방송과 엔터테인먼트계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크래비티 공식 SNS에는 형준과 인기 게임 IP '쿠키런'이 함께한 숏폼 콘텐츠와 사진이 공개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형준이 '쿠키런 플레이어'로 등장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과 함께, '용감한 쿠키'와 '천사맛 쿠키'가 곁에서 춤을 추는 '캔 스탑 더 필링!' 챌린지가 공개되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서는 형준이 쿠키 캐릭터들과 함께 지난 10일 발매된 크래비티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타이틀곡 'Lemonade Fever'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선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형준과 '쿠키런'의 인연은 지난 10월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아육대' 준비 운동 시간에 '쿠키런' 캐릭터들이 '쿠키즈'라는 이름으로 아이돌 컨셉에 맞춰 등장했는데, 제니(JENNIE)의 'like JENNIE'가 흘러나오자 형준은 30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단상 위로 올라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의 깔끔하고 절도 있는 춤선과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해당 영상은 유튜브 쇼츠에서 34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형준은 '쿠키런' 용감한 쿠키 SNS를 통해 공개된 '레모네이드 피버' 3D 축전 영상에 이어, '아육대'에서 함께했던 '쿠키즈'와 다시 한번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형준은 늘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춤선,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 연기로 크래비티의 콘셉트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퍼포먼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타 아티스트 곡의 안무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댄스 챌린지로 '챌린지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꾸준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러한 활약은 방송 분야에서도 이어졌다. 형준은 지난해 3월부터 약 2년간 SBS funE '더쇼' MC로 활동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센스로 MC들과 아티스트들에게 좋은 케미를 선사했다. 특히 '더쇼'의 코너 '챌린딩'과 '엔프Pick'을 통해 즉석에서 안무를 배우고 챌린지를 수행하며 뛰어난 안무 습득력과 소화력을 보여 MC로서도 빛나는 재능을 입증했다.
퍼포먼스, 음악적 역량은 물론 넘치는 예능감과 열정으로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형준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형준이 속한 크래비티는 지난 10일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Dare to Crave : Epilogu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emonade Fev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크래비티 형준의 이번 활동에 대해 네티즌들은 "역시 형준이 춤선 미쳤다", "쿠키런이랑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네", "아육대 때도 진짜 인상 깊었는데 방송까지 이어지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칭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