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최성은 병원行에 '충격'…'마지막 썸머' 7회, 갈등 최고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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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최성은 병원行에 '충격'…'마지막 썸머' 7회, 갈등 최고조 예고

Hyunwoo Lee · 2025년 11월 22일 06:29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이재욱과 최성은의 관계가 예측 불가능한 국면으로 치닫는다.

22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7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가 송하경(최성은 분)과 관련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갈등이 폭발할 예정이다.

앞서 도하는 전남진(안창환 분)의 프로젝트 하차 이유와 자신의 귀국 배경 등을 놓고 하경과 첨예하게 대립했다. 도하가 솔직한 마음을 전하려던 찰나, 하경이 서수혁(김건우 분)과의 교제를 선언하며 도하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7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병원복을 입은 하경이 도하와 마주하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하경의 후배 김다예(채단비 분)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곁을 지키는 모습도 포착되어, 과연 하경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하경의 입원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온 도하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그는 숨 가쁘게 도착한 뒤에도 심각한 표정으로 하경을 응시하며, 안경 너머로 드러나는 날카로운 눈빛에는 친구 이상의 깊은 걱정과 초조함이 묻어난다.

한편, 병원 옥상에서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도하는 하경의 상태를 염려하며 섭섭함을 내비치지만, 하경은 아무렇지 않은 듯 덤덤한 태도를 유지한다. 자신도 모르게 격한 감정을 드러낸 도하에게 하경은 “오버하지 말라”며 차갑게 선을 긋는다.

수혁과의 교제 소식으로 혼란에 빠진 도하가 하경의 갑작스러운 입원을 계기로 어떤 감정적 충돌을 겪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하경의 갑작스러운 입원은 도하의 이성적인 판단에 균열을 일으킬 사건이 될 것”이라며 “걱정하는 도하와 그를 밀어내려는 하경 사이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오늘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7회는 22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장면들에 대해 시청자들은 "이재욱 표정 진짜 걱정돼 보인다", "최성은 왜 병원에 간 거야? 짠하다", "둘이 또 어떻게 꼬이는 거지?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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