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청룡 2관왕 기쁨 만끽... 현빈과 다정한 '네컷 사진' 공개 '화제'
Haneul Kwon · 2025년 11월 22일 15:10
배우 손예진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과 인기상을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다. 며칠간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나눴다.
그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감사 인사를 제대로 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팬들이 열심히 투표해준 인기상에 대해 “무엇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을까”라며 뭉클함을 표현했다.
결혼 후 첫 복귀작이었던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하며,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선배 등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찬욱 감독에 대해서는 “한국 영화계에 계셔서 감사하다”며 존경심을 표했고, 배우들에게는 “인간적으로나 연기적으로 너무 사랑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우형 촬영감독, 김민재 조명감독, 류성희 미술감독, 송종희 분장감독, 조상경 의상감독, 조영욱 음악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캐릭터가 빛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손예진은 “운이 좋아 값지고 귀한 상을 받았다. 허투루 생각하지 않겠다. 더 멋진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이 함께 찍은 네컷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손예진의 2관왕 수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역시 손예진 배우님", "현빈 씨랑 투샷이라니, 보기 좋아요!", "앞으로의 작품도 기대할게요"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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