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아·공효진, '임신설' 해프닝에 소속사 즉각 해명..“전혀 사실 아냐”
배우 신민아와 공효진이 자신들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임신설’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강력하게 부인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신민아는 연인 김우빈과의 10년 열애 끝 결혼 발표 이후, 한 행사 참석 사진이 공개되며 임신설에 휩싸였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의 다소 여유로운 핏의 의상과 얼굴의 변화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임신 가능성을 제기한 것입니다.
하지만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라며 “결혼 준비 일정이 급하게 진행된 것은 맞지만, 임신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0년 연애한 커플에게 무례한 추측이다”, “힘든 시기 곁을 지킨 신민아에게 이런 루머는 과하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공효진 역시 최근 남편 케빈오와 함께한 일본 여행 사진으로 임신설에 휘말렸습니다. 사진 속 공효진의 포즈와 의상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이 임신을 추측하는 댓글을 남기며 루머가 확산된 것입니다.
이에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 지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포즈 하나로 루머라니”, “괜히 연예인만 피곤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두 톱스타는 자신들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옷 선택’이나 ‘포즈’ 때문에 뜬금없는 루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톱스타 커플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관심의 단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상적인 스타일링마저도 루머로 번지는 세태에 대한 황당함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습니다.
신민아와 공효진의 임신설 해프닝에 대해 누리꾼들은 "10년 연애했는데 임신 때문이라니 너무 무례하다", "옷 한 벌 잘못 입었다가 이런 오해를 받다니 너무 안쓰럽다",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추측하는 건 좀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예인들을 향한 과도한 관심과 억측에 대한 자성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