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25년 연인 김도훈과 핑크빛 근황 공개? '흐릿해도 빛나는 미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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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25년 연인 김도훈과 핑크빛 근황 공개? '흐릿해도 빛나는 미모' 화제

Jisoo Park · 2025년 11월 22일 21:49

배우 오나라가 25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연인 김도훈과의 달콤한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나라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늘 렌즈를 잘 안 닦고 찍어주시는 그분이 찍어준 자연스러움 추구미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공연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베이지 터틀넥과 블랙 가죽 재킷, 검은 슬랙스로 완성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다소 흐릿한 렌즈 덕분에 몽환적인 무드와 함께 '무보정 무공해 미모'가 더욱 돋보였다.

이어 오나라는 "언젠가는 초점이 맞는 날이 오겠지… 그럼 나도 요즘 MZ 스타일 감성 사진을 올릴 수 있겠지"라며 익살스러운 멘트를 덧붙여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을 올린 게시글에서 오나라가 연인을 '그분'이라고 지칭하자, 팬들은 25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이 찍어준 것이 아니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오나라는 방송을 통해 김도훈과의 독특한 연애 방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여행을 가도 각자 따로 다니는 '각자 여행' 스타일을 고수하며, 숙소에서 밤새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나라는 "결혼의 필요성을 아직 못 느낀다.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솔직한 결혼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나라는 tvN 예능 프로그램 '김창옥쇼4' 등 다방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오나라 배우님! 사진 흐릿해도 너무 예뻐요', '김도훈 교수님이 찍어주신 걸까요?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25년 연애라니… 저도 그런 사랑하고 싶어요'라며 그의 미모와 25년 연애에 대한 부러움을 표현했다.

#Oh Na-ra #Kim Do-hoon #Kim Chang-ok Show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