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두 자녀 모두 농구 선수 활동 중… "아빠처럼 되고 싶다"는 말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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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두 자녀 모두 농구 선수 활동 중… "아빠처럼 되고 싶다"는 말에 감동

Jisoo Park · 2025년 11월 22일 22:33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전태풍이 두 자녀 모두 농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전태풍을 비롯해 배우 박은석, 가수 손태진, 정진운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태풍은 자신의 삶을 '농구 뒷바라지'라고 소개하며, 아들과 딸이 모두 현재 농구부에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자녀들의 농구 선수 활동을 반대했지만, 아이들이 "아빠처럼 되고 싶다"는 말을 해 감동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전태풍은 귀화 후 미국 비자가 없어 비행기 탑승이 거절되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간 미국에 가지 않아 귀화 사실을 잊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두 자녀 모두 운동선수라니 대단하네요", "태풍님처럼 훌륭한 선수로 자라길 응원합니다", "귀화한 거 잊을 만도 하죠ㅋㅋ", "아형 보면서 빵 터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eon Tae-poong #Knowing Bros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