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조혜원, 8년 열애 마침표 찍고 오늘(23일) 부부 된다…'나혼산' 전현무·기안84 축하 속 웨딩마치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8년 열애의 결실을 맺고 23일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019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23년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특히 이장우는 2023년 연말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여자친구가 힘들게 일하고 있다.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여자친구가 감동 받았다”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MBC '시골마을 이장우'를 통해 “내년에 결혼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발표했으며, 이후 MBN, 채널S ‘전현무계획’에서 “연말쯤, 가을쯤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팜유’ 멤버인 전현무가, 사회는 기안84가 맡는다. 이장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를 갖고 싶어서 결혼하는 이유가 가장 크다”며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조혜원은 최근 SNS를 통해 “장우♥혜원 11월 23일 저희 결혼합니다!!”라며 웨딩 화보와 함께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는 결혼 후에도 MBC의 새 스핀오프 예능 ‘팜유트립(가제)’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드디어 결혼하네요! 축하드립니다', '두 분 항상 행복하세요', '나혼산 팜유 패밀리 너무 기대돼요'라며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