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우, 내년 3월 29일 결혼식 올린다… "점집 예언 현실로"
Yerin Han · 2025년 11월 22일 23:53
가수 이민우가 결혼 날짜를 최초로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임신 중인 이민우와 그의 예비 신부 이아미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어머니와 함께 과거 자신의 결혼을 예언했던 무속인을 다시 찾았다. 이민우가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하던 시절, 그의 어머니는 점집을 방문해 아들의 결혼에 대해 물었고, 무속인은 3년 안에 결혼할 상대를 만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실제로 이민우의 결혼 시기가 예언대로 맞아떨어지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은지원은 해당 무속인이 영화 ‘파묘’에 등장한 실제 모델임을 언급하며 신기해했다.
무속인을 만난 이민우는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내년 3월 29일”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에 은지원은 “우리도 초대해 달라”고 요청했고, 지상렬은 “‘살림남’에서 촬영할 것이니 당연히 함께 가야 한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민우의 예비 신부인 이아미 씨는 재일교포 3세로, 6살 딸을 홀로 키워온 미모의 싱글맘이다. 이민우는 양가 부모님께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이아미 씨와 딸을 한국으로 데려왔다. 이아미 씨는 현재 이민우의 아이를 임신 중이며,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다. 부부는 출산 후인 내년 3월, 꿈에 그리던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예언대로 되니 신기하네", "행복하게 사세요!"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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