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아는 형님'서 '예능 프린스' 등극… 농구 실력+입담=만능 엔터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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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아는 형님'서 '예능 프린스' 등극… 농구 실력+입담=만능 엔터테이너

Eunji Choi · 2025년 11월 23일 00:24

가수 손태진이 '아는 형님'에서 '예능 프린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SBS 신규 예능 '열혈농구단'의 '라이징 이글스' 멤버로 출연한 손태진은 재치 있는 입담과 수준급 농구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방송 초반부터 자신을 '농구 프린스'라고 소개한 손태진은 유쾌한 경기 경험담과 훈련 비하인드, 능청스러운 성대모사 등을 통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예능 에이스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그는 '열혈농구단'에서 스몰포워드로 활약할 예정이며, 싱가포르 유학 시절 한국인 최초로 현지 농구팀에 선발되었던 특별한 이력을 공개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팬덤명 '손샤인'에 대한 비화를 소개하며 "가수는 빛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라고 팬덤명 탄생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손샤인'이 필리핀 원정 응원까지 왔다"고 증언하자, 손태진은 "팬들과 함께 뛰는 마음"이라며 팬덤 공식색인 오렌지색 농구화를 신는 이유를 깜짝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이날 손태진은 연말 전국 투어 소식을 전하며 신곡 ‘사랑의 멜로디’를 방송 최초로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습니다. 감미로운 보컬과 경쾌한 멜로디,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흥을 돋우며 공연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6대6 농구 게임에서는 '라이징 이글스'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태진은 혼자 10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확한 서브 플레이와 결정적인 순간의 블로킹으로 팀의 실점을 막아내는 등 탄탄한 수비력까지 선보였습니다. 공격과 수비를 모두 책임지며 팀의 중심임을 입증한 그의 활약에 '열혈농구단'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손태진은 12월 6~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SBS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첫 방송됩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손태진의 다재다능한 매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농구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예능감까지! 만능이네", "손태진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역시 믿고 보는 손샤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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