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연수, 일본 활동 배경과 솔직한 심경 고백…“가장이라 일감 절실”
배우 하연수가 일본에서의 활동을 이어가는 솔직한 이유와 심경을 밝혔다.
하연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도쿄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체류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작품 수가 줄어 기한을 정해 돌아가기 어렵다”며 한국 연예계의 현실을 언급했다.
특히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경제적 필요성을 강조한 부분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화려한 연예인의 삶 이면에 숨겨진 현실적인 고민을 가감 없이 드러낸 것이다.
하연수의 가장 큰 매력은 이러한 솔직함이다. 그는 외국인으로서 한일 연예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외국인이라는 핸디캡도 존재하기에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 본 후 그다음을 생각하려 한다”며 도전 의지를 다졌다.
이러한 진솔한 태도는 팬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있으며, 인간적인 면모로 대중과 소통하는 하연수만의 인기 비결이 되고 있다.
2022년 일본 소속사와 계약 후 NHK 아침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 출연하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하연수는 한국에서의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현지화에 성공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프로 의식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그의 원동력이다.
하연수는 앞으로도 일본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며 한일 양국을 오가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하연수 씨 솔직한 모습에 더 응원하고 싶어요”,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힘내세요!”, “일본에서도 좋은 활동 보여주길 바랍니다”라며 그녀의 행보를 지지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