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열애 이장우♥조혜원, 오늘(23일) 결혼! 신혼여행은 내년 상반기...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 커플이 8년간의 열애 끝에 오늘(23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는 이번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당장 올해는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연말까지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며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길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둘만의 오붓한 신혼여행은 내년 상반기 또는 그 이후로 미뤄질 예정이다.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식에는 연예계의 끈끈한 인맥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절친한 방송인 전현무가 주례를 맡으며, 기안84가 사회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또한 이장우의 사촌 형인 가수 환희(Fly To The Sky)가 감미로운 축가를 부르며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박나래, 키, 코드 쿤스트, 이주승, 구성환 등 동료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해 의리를 과시하며, 1,000명에 달하는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8살 연상연하 커플인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018년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한 차례 결혼을 연기한 끝에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

앞서 이장우는 결혼을 앞두고 "조혜원과는 정말 잘 맞는다. 8년을 만나면서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천생연분"이라며, "연애할 때 원래 싸움닭 스타일이었는데, 신기할 정도로 싸우지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2세 계획에 대해 "결혼의 가장 큰 이유가 아이를 갖는 것"이라며,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아이와 함께 밥 먹고, 내가 음식을 잘라주며 '이거 맛있지?'라고 말하는 소박한 꿈이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장우-조혜원 커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분 정말 잘 어울린다! 결혼 축하드려요', '8년 만남이면 거의 운명 아닌가요? 행복하게 사세요!', '나혼산 멤버들 총출동하는 거 보니 의리가 대단하네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