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운산·한서이, 11월 23일 백년가약 맺는다

배우 이운산과 한서이가 오는 11월 2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23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운산은 결혼 소식을 알리며 "11월 23일 저녁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일일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새롭게 그리고 함께 내딛을 발걸음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서이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내일 결혼을 한다"며 "혹시나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다. 내일 뵐 수 있는 분들 그리고 혹시 시간이 안 나 오시지 못하시지만 많이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운산은 영화 '광대들: 풍무 조작단', '보이스', '유체이탈자', '경관의 피', '한산: 용의 출현'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대풍수', '아라문의 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딱지남 공유를 쫓는 사채업자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서이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며 영화 '점쟁이들', '나는 너를 찍는다' 등에 출연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두 분 정말 축하드려요!", "선남선녀의 만남,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