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주, 모델 복귀 제안 정중히 거절 “이 체력으로 5kg 이상 못 빼”
톱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46)가 모델 복귀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선언해 화제다.
장윤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 ‘마델이 아닌 엄마이자 아내 장윤주의 뉴욕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유퀴즈’ 이후 ‘다시 모델로 도전해보시면 어떠냐’는 DM을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이 체력으로 다이어트를 더 혹독하게 5kg 이상 빼고 유지하며 살고 싶지 않다”고 강조하며, 많은 이들이 여전히 그의 복귀를 원하지만 “(주어진 것 안에서) 멋지게 살고 싶다”는 현실적인 선택을 했음을 분명히 했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해 대한민국 대표 톱모델로 활동했던 장윤주는 2015년 영화 ‘베테랑’으로 연기에 도전한 후 ‘눈물의 여왕’ 등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는 “뉴욕에서의 아쉬운 마음들, 미련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며 과거를 담담히 정리했고, “이번 여행은 엄마로서, 아내로서 집중하는 여행”이라며 가족이 우선임을 밝혔다.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지만 지금은 가족이 우선이라는 가치관, 완벽한 몸매 유지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택한 그의 결단력이 46세 장윤주의 진짜 매력이다. 과거의 영광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공감을 주고 있다.
연예계 동료 및 누리꾼들은 “언니의 솔직함이 최고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제일 아름답다”, “현재에 집중하는 모습 멋져요”라며 장윤주의 선택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