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계의 주인', 2025년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흥행 1위 등극! 12만 관객 돌파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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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계의 주인', 2025년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흥행 1위 등극! 12만 관객 돌파 쾌거

Seungho Yoo · 2025년 11월 23일 05:00

영화 '세계의 주인'이 올해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지난 22일 누적 관객 수 12만 명을 돌파하며 2025년 개봉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의 서명 운동을 홀로 거부한 후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개봉 5주차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온 '세계의 주인'은 영화 자체의 힘과 관객들의 든든한 입소문 덕분에 한국 독립영화계에 눈부신 성과를 안겼습니다. 김혜수, 김태리, 김의성, 박정민, 송은이, 이준혁, 김숙, 최동훈 감독 등 수많은 셀럽들의 릴레이 응원 상영회와 단체 관람, 대관 문의까지 이어지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객 몰이가 예상됩니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주인공 '주인'의 다채로운 모습과 함께 그녀의 세계를 구성하는 인물들, 즉 친구 같은 엄마 태선(장혜진 분), 갈등을 유발하는 같은 반 친구 수호(김정식 분), 단짝 친구 유라(강채윤 분), 친한 언니 미도(고민시 분)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는 통통 튀는 긍정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착장과 유쾌한 표정,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선보이는 '주인'의 모습은 예측 불가능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독립영화인데 이렇게까지 흥행하다니 진짜 대단하다!', '주인공 서수빈 연기력 무슨일이야... 몰입해서 봤어', '셀럽들 응원 릴레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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