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측, 사생팬에게 '강력 경고'…“비공개 스케줄 침해 즉각 중단하라”
Yerin Han · 2025년 11월 23일 06:24
그룹 god의 소속사 젬스톤이앤엠이 사생팬들의 도를 넘는 행동에 대해 강력한 경고 입장을 밝혔다.
23일 젬스톤이앤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비공개 스케줄(사옥 및 연습실 등)에 지속적인 방문 및 협의되지 않은 서포트 전달 사례가 발생하여 당부의 말씀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비공개 스케줄 및 사적인 공간 등의 방문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므로 엄격히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전에 협의되지 않는 서포트의 경우 현장 상황 및 보관, 전달 등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서포트를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공식 메일을 통해 신청 후 담당자와 소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들의 건전한 팬 문화 조성과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god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완전체 콘서트 ‘ICONIC BOX’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god 팬들은 이번 소속사의 강경한 대응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생 때문에 피해 보는 거 더 이상은 못 참는다”, “아티스트 보호 위해서 당연한 조치다”, “건전한 팬 문화 만들어가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소속사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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