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에단 루이, '모범택시3' 출연 소감 공개 “이제훈 존경, K-드라마 팬이라 꿈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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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에단 루이, '모범택시3' 출연 소감 공개 “이제훈 존경, K-드라마 팬이라 꿈만 같았다”

Eunji Choi · 2025년 11월 23일 06:29

홍콩 배우 에단 루이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출연 소감과 배우 이제훈과의 호흡에 대해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에단 루이는 ‘모범택시3’가 방영 중인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원래 K-드라마를 즐겨 봤는데, 특히 ‘모범택시’ 팬이었기에 참여하게 된 것이 정말 꿈만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훈 배우를 오래전부터 존경해왔다”며 “이렇게 훌륭한 선배와 함께 촬영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렜고, 기대가 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한국 제작진의 프로페셔널한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에단 루이는 “대본 리딩은 물론 촬영 당일에도 스토리보드나 조명 세팅 등 모든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었다”며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현장이 준비되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단 루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모범택시3’ 2회에서 이제훈이 연기하는 김도기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인터폴 요원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홍콩 인기 보이그룹 MIRROR의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한국 드라마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한국 누리꾼들은 '와 에단 루이가 모범택시3에 나왔다고? 진짜 신기하다!', '이제훈이랑 같이 연기하다니 대박이네. 케미 기대된다', '한국 드라마 좋아한다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출연에 대한 반가움과 관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Edan Lui #Lee Je-hoon #Taxi Driver 3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