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우결' 전 부인 곽설부와 11년 만 재회..예성도 함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곽설부와 11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김희철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11년만에 만난 곽설부"라며 "추억의 체리오빠,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다. 우리 모두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희철이 2014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곽설부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투샷이 담겨 있습니다.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빛나는 두 사람의 비주얼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도 함께 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당시 김희철과 곽설부는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 사귀면 좋겠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한편 김희철은 현재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소아암 환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김희철과 곽설부의 11년 만의 만남 소식에 팬들은 "와 진짜 세월 빠르다! 그래도 두 분 그대로네요", "예성까지 같이 만나다니! 훈훈하다", "우결 그때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라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